일진머티리얼즈, 정병국 한국3M 전 사장 대표로 영입

입력 2021-03-31 12:17   수정 2021-03-31 12:19

일진머티리얼즈는 한국3M 대표를 지낸 정병국 씨(사진)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. 이날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3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 선임 안건이 통과된 데 따른 것이다.

이에 따라 일진머티리얼즈는 기존 허재명·양점식 각자 대표 체제에서 정병국·양점식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뀌게 됐다. 정 신임 대표는 신규 사업 발굴 및 글로벌 영업을 담당할 전망이다. 양 대표는 일렉포일 연구개발, 기술, 생산을 총괄한다. 회사 측은 "허재명 대표의 임기가 끝나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"고 설명했다. 허재명 전 대표는 일진그룹 창업자 허진규 회장의 차남이다.

정 신임 대표는 1984년 한국3M에 입사해 전지시장사업본부장, 산업용제품사업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(2011~2016년)까지 지냈다. 그는 "급변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맞춰 글로벌 영업 능력을 극대화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"고 말했다.

김병근 기자 bk11@hankyung.com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